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올해로 5년째 맞이하고 있는 ‘일만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는 매년 부산시 취약계층 가정 3,400세대를 선정하여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부산지역 롯데계열사 15여개의 단체와 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및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올해에는 롯데선수를 대표하여 강민호, 손아섭, 전준우, 김문호, 정훈 등 선수단도 함께 동참하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2016 롯데 일만포기 김장담그기’에서는 기존의 플라스틱 상자를 대신하여 1만5천원 상당의 고급 락앤락 김치통 총 5천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배부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면서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을 살리는 동시에, 대상자들에게는 활용도가 높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행사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포함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실천·노력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최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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