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조수현 기자 = 식약처는 식․의약품 안전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일 STX연수원(경북 문경 소재)에서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2016년 양기관 협력성과를 공유 ▲2017년 추진 공동조사 사업 발굴 ▲식·의약 안전관련 대외 공표 시 사전협의 체계 운영 등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식약처는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담당과장 등,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안전센터장, 식·의약 분야 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정확한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양 기관 관련 사업 대외 공표 시 사전협의 실시, 사회적 이슈가 예상되는 사안에 대한 공동 조사·발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지난 지난 2015년에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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