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울뉴스통신】김인종 기자 = 화성시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양읍사무소 내 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 ‘남양도호부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포럼은 시민들과 함께 잇따른 신도시 개발로 변화를 맞고 있는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 ▲남양도호부의 조사와 연구 현황(양정석, 수원대학교), ▲남양도호부 지역의 문화콘텐츠화 방향(최희수, 상명대학교), ▲읍치 지역의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관광활성화(김재홍, 한국문화유산센터), ▲읍치 지역의 보존과 활용 정책(이강열, 예산시 문화관광과), ▲남양읍의 역사성과 도시재생(최형석, 수원대학교) 등 5개로 구성됐다.

발표 후에는 남양도호부 역사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신청은 받지 않으며, 남양도호부의 역사와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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