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울뉴스통신】김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6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규정된 직군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발견시 대처 방법 등 교육을 통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보육교직원 자존감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인성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무단결석 아동에 대한 관리대응 매뉴얼을 포함하여 일선 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및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 교육 및 인성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아동학대 없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 및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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