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미프로 줄기세포 비만내과/통증클리닉 박재우 원장

【서울뉴스통신】미국의 저명한 학술지 Cell Transplant에 게재된 줄기세포를 사용한 2형 당뇨병 치료 방법이 국내에서도 시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21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나누어 인술린을 필요로 하는 11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자가 골수줄기세포와 줄기세포 촉진제를 주입했다.

주입 1년 후 줄기세포/줄기세포 촉진제 치료군과 다른 10명의 비치료군 인슐린 당뇨 환자들을 비교한 결과, 줄기세포/줄기세포 촉진제 치료군에서 인슐린 필요양이 2/3 줄어들었고 혈당 및 당 혈색소 또한 더욱 좋아졌다. 줄기세포/줄기세포 촉진제가 제2형 당뇨병 원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USC 미프로 줄기세포 내과/통증클리닉에서도 입증됐다. 제2형 당뇨 환자인 김모씨(60)는 오랜 시간 당뇨병을 앓으면서 증상이 점차 나빠져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었다.

이 환자는 당뇨성 망막염과 당뇨에 의한 신부전 및 말초신경염 합병증 또한 앓고 있었으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해 왔지만 당뇨병 증상은 더욱 나빠져 자가지방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촉진제 치료를 받았다.

이 결과 줄기세포 치료 2 개월 후 당뇨 증상이 좋아졌으며 인슐린 양 또한 줄어들었고 말초신경염 증상 또한 좋아졌다.

당뇨병은 간단하게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뉜다. 제1형은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제2형 당뇨병은 몸 세포가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이다. 주로 근육이 없거나 비만인 성인들이 잘 생기며 인슐린 수치 또한 높을 수 있다.

제2형 당뇨병의 첫 번째 치료는 음식조절과 운동이다. 음식조절과 운동으로 혈당 조절이 안되면 혈당강화제 약물을 사용한다. 혈당강화제가 효과가 없을 경우는 부득이하게도 인슐린 주사를 사용한다.

제2형 당뇨병에서 인슐린은 당의 내성을 더욱 증가 시키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는 치명적으로 좋지 않다. 하지만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인슐린의 악영향 보다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방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연골재생 치료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박재우 청담동 USC 미프로 줄기세포 내과/통증클리닉 원장은 “그 동안 당뇨병은 원인 치료가 불가능 했지만 이제는 줄기세포를 사용해 원인 치료가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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