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올가홀푸드가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바이올가 서귀포 서홍점’을 오픈했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조수현 기자 = 풀무원은 자사의 올가홀푸드(올가)가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바이올가 서귀포 서홍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바이올가 매장에서는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가 서귀포 서홍점’은 영유아·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과 어린이 간식 제품을 강화했다. 쌀가루, 다짐육 등의 이유식 재료와 유제품, 과실음료, 스낵 등의 먹거리에서부터 천연 소재 젖병, 기저귀 등의 유아용품, 학용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고객들의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도록 채소, 과일, 정육 등의 신선식품과 간편한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8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올가 서귀포 서홍점’이 위치한 제주 서귀포시는 인구 16만의 관광도시로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등 발전이 빠른 도시 중 하나다. 특히 ‘바이올가 서귀포 서홍점’ 인근은 5,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지역이며 10세 이하 영유아 비율(12.5%)이 전국 평균 대비 4%가량 높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가홀푸드 FC(Franchise) 사업 최경선 담당은 "바이올가 서귀포 서홍점’은 서귀포 혁신도시점, 영어마을점에 이어 서귀포시에 위치한 3번째 매장"이라며 "지역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건강먹거리를 제공하며 기존 매장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이번에 오픈한 서귀포 서홍점을 포함해 57개의 바이올가(by ORGA) 가맹점, 14개의 직영점, 52개의 숍인숍(Shop In Shop) 등 총 12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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