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수혈용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민·관·군 공동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14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헌혈문화 확산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울산시(시장 김기현), 울산교육청(교육감 김복만),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육군 제7765부대(부대장 김세용),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정융기),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회장 김명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손일수)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동 협약서에 따라 8개 기관은 ‘울산광역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매년 동·하절기마다 반복되는 수혈용 혈액 부족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혈액자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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