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고품격 인문콘서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시즌2'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세계의 다양한 도시로 떠나는 미술, 음악, 역사 여행!’으로 3월부터 11월까지(홀수 달 마지막 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각기 다른 서양의 다섯 도시를 주제로 미술작품과 음악작품들이 태어난 공간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을 전원경의 소개로 들여다보는 인문학 강연콘서트이다.

이번 달 ‘런던 : 시민이 이끈 예술의 혁명’ 편에서는 홀바인, 반 다이크, 윌리엄 호가스 등 영국의 작가들의 미술 작품 소개와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노 윤선빈, 바이올린 전진주, 피아노 이윤희가 연주자로 나서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헨델, 엘가 등 클래식 음악과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OST 삽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은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예술: 역사를 만들다>, <런던 미술관 산책>, <목요일의 그림> 등의 책을 썼으며,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 천안 예술의전당, 대전 예술의전당 등 활발한 강의와 KBS 1라디오 ‘문화공감’의 고정 게스트로도 출연하고 있다.

한편 입장료는 전석 만오천원이며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