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지방우정청 등과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

▲ <사진=전남도 제공>
【무안=서울뉴스통신】 송영규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카카오 판교오피스 회의실에서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과 전남산 농수특산물과 6차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전남 농수특산물 및 6차산업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전라남도와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카카오선물하기(카카오파머) 입점을 시작으로 공동상품 개발, 공동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06년 설립된 ㈜카카오는 2014년 ㈜다음과 합병해 현재는 카카오톡, 카카오게임, 카카오택시, 카카오스토리, 키즈노트 등 30여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대표 기업이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카카오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농업에 눈을 돌려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면 농업 분야의 또 다른 희망요인이 될 것”이라며 “유기농 중심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기업과 상생협력, 6차산업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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