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이천시가 2010년 국내 초연으로 대한민국에 유럽 뮤지컬 흥행의 포문을 열었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4월 28~30일까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찾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배우 엄기준, 신성록 등 역대 최고의 캐스트에 새롭게 떠오르는 뮤지컬계의 신성 카이와 조정은, 린아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한 최강의 조합으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6년 뮤지컬 팬들에게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힌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카이, 신성록, 엄기준 등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서울공연 당시 전반적인 공연계의 침체 속에서도 이례적인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8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잔인하고 끔찍한 복수를 이어가며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선택해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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