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주 교통과장이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있는 모습 (사진=김지온 기자)

【세종=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 도시건설이라는 시정목표에 발 맞추어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여건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장민주 세종시 교통과장은 24일 서울뉴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중교통 여건 개선, 고품격 택시서비스 구현, 교통안전문화 정착 및 주차환경 개선, 교통정보 서비스 확대, 시민이 안전한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과장은 “도시가 팽창하면서 버스 노선을 늘려 달라, 배차간격을 줄여 달라, 환승없이 버스주차장을 내 집앞에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럴 때는 솔직히 교통행정을 책임지는 한 사람으로서 머리가 아프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장 과장은 “신도시와 읍면지역 주민 수요를 반영한 버스체계 개편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교통사고 없는 시민 안전버스 체계를 구축해 한편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도시와 읍면지역 주민 수요를 반영한 버스체계 개편을 위해 고운동과 아름동에 노선을 신설하고 생활권간 노선 확충 및 환승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비효율 노선은 대폭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읍면지역은 신도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출퇴근 편의를 제공해 세종시민들이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과장은 “편리하고 다양한 고품격 택시서비스 구현을 위해 제1차 택시운송사업발전 시행계획 수립과 의견수렴을 구축하고 더불어 부족한 택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차를 하고 교통 소외지역 누리콜 택시를 12대로 늘려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아름, 종촌동에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공영주차장을 활성화 해 주변 상업시설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취약구간 및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8억원을 투입해 세종-공주간 광역 버스 노선축에 도착예정 정보 안내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장 과장은 “시민이 안전한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전세버스, 안전한 화물운송, 건설기계 불법주차 근절 ,무단방치 차량 신속처리, 불법 구조변경 차량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연말까지 아름, 종촌동에 주차타워 공사를 추진하고 노상무인주차기 유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한솔동 주차장 용지는 복컴시설 준공 후 2018년 활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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