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 사회는 물질적이고 소비적인 문화가 만연하면서 정신문화는 더욱 빈곤해지고 있으며, 문화 창조의 기반과 잠재력은 날로 빈약해지고 있다.”며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이러한 문제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되며, 건전한 사회발전은 문화의 힘이 우선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문화국가를 만들 지도자로 문재인 후보가 최적임자임을 믿는다.”며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대위를 방문한 세종시 문화·예술인은 임선빈(조각가), 임재일(화가), 김기수(국악인), 최광(소설가), 김영남(시인), 이중욱(음악인), 윤봉철(연극) 등 39인이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사)재일충청향우회 회장단이 세종시를 방문하여 지지를 선언하는 등 세종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과 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김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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