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문화·예술인 39명은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사진=더민주세종시당 제공)
【세종=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세종시 문화·예술인 39명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방문하여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우리 사회는 물질적이고 소비적인 문화가 만연하면서 정신문화는 더욱 빈곤해지고 있으며, 문화 창조의 기반과 잠재력은 날로 빈약해지고 있다.”며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이러한 문제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되며, 건전한 사회발전은 문화의 힘이 우선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문화국가를 만들 지도자로 문재인 후보가 최적임자임을 믿는다.”며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대위를 방문한 세종시 문화·예술인은 임선빈(조각가), 임재일(화가), 김기수(국악인), 최광(소설가), 김영남(시인), 이중욱(음악인), 윤봉철(연극) 등 39인이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사)재일충청향우회 회장단이 세종시를 방문하여 지지를 선언하는 등 세종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과 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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