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뉴스통신】 이정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JIBS 제주방송은 5월 26일과 27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에 역대 최대규모인 68개팀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 에코랠리는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전기차 경진대회로써 드라이버와 보조드라이버 2명이 한팀을 이뤄 약 200Km로 이루어진 제주의 해안도로와 산악도로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은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도내 63개팀, 도외 5개팀 등 최종 68개팀(2인 1조, 136명)을 선정했다.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이벤트로 입지를 공고히 함은 물론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제주도만의 차별화된 탄소제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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