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뉴스통신】 이정욱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도 1차 지하수 조사결과, 유해성분인 휘발성 물질이나 농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고, 기타 수질 오염 지표항목도 농업용수 수질기준이내의 양호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지하수관정 108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27개소)를 대상으로 질산성질소 등 60개 항목에 대하여 갈수기, 풍수기 및 최고수위 시기로 구분하여 년 3회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원구원은 앞으로도 계속해 지하수 보전을 위한 2차, 3차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질산성질소 10 mg/L 이상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원 추적 분석을 행하여 치유를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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