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평생교육 기회 확대·노인 일자리 확대 계획 밝혀
정부표창은 3명으로 효행자(일반)부분에서 장정임(제주시)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장한어버이-박태동(제주시)△효행자(청소년)-이다빈(제주시)씨가 수상한다.
도지사 표창에는 △효행자(일반)-강효숙씨 외 5명 △효행자(청소년)-서다빈씨 등 2명 △노인복지 기여(단체)-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 △장한어버이-현궁자 등 2명 △유공 공무원-고주현 등 총 12명이 제주 지역 어르신을 공경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는다.
한편, 제주시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는 김태흥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제주시 지역의 어르신 및 가족, 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및 건강율동이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 예술단 공연, 어르신 노래 자랑 등을 이어가며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경로당 간식비 지원을 늘리고, 프로그램 보급사업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돌봄 서비스 강화, 소득기반을 위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취재본부 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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