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뉴스통신】 이정욱 기자 = 제주도에서는 대중교통 체계개편에 따른 버스 운전원 82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채용하는 공영버스의 경우 73명(제주시 43, 서귀포시 30)규모이며,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일괄 채용하는 민영업체 운전원은 750명(제주시 618, 서귀포시 132)을 채용한다.

버스운전원 채용규모로는 사상 최대규모인 금번 채용은, 개편후 차량대수별 2.0명 수준을 유지하기 위하여, 증차후 738대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1,476명 중, 현재 재직 운전원 653명을 제외한 나머지 필요 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공항리무진(600번, 800번)과 관광지순환버스 및 기타 마을버스는 이번 채용대상에는 제외된다.

응시자격은 민영과 공영버스 공통으로 대형면허증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운전적성 정밀검사 기준에 적합한 자동차 운전경력이 있는 자로, 오는 6.9(금)까지 소정양식·신청서류와 응시요건에 해당하는 증명서를 첨부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단, 공영버스의 경우 자동차 운전경력이 1년 이상, 민영업체의 경우 사업용 자동차 전체 운전경력 2년 이상자로 자격을 달리 하고 있으며,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도내 거주자를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공영버스는 도 교통관광기획팀(☏710-3661), 민영업체는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724-1902)으로 신청하면 되며, 응시원서와 급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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