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의정부시는 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제19회 경기북부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북부의 9개 시군인 의정부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하남시의 정신장애인 및 가족,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약350명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집단 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상호 존중 및 협동을 통한 사회성 증진 및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비단천공굴리기, ox퀴즈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카드뒤집기, 단체줄넘기, 협동공치기, 풍선기둥 만들기, 파이널 계주 등 다양한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경기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정신장애인 연합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한편,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같이 동행할 수 있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의정부시가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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