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통신>

【신화=서울뉴스통신】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에 주변에서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슬림 극단주의 단체 '마우테’가 지난 23일 마라위를 점령해 폭동을 일으키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하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즉시 마라위시가 있는 민다나오섬 전역에 60일 간의 계엄을 선포하고 특수부대 파견, 박격포 발사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충돌로 인한 사망자는 마우테 무장반군 31명, 군인 11명 등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수십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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