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울뉴스통신】 이정욱 기자 = 제주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대통령 공약과 '제주카본프리아일랜드 2030(이하 CFI 2030)'프로젝트를 연계한 정책과제 발굴에 유관기관,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 10대 공약의 이행과제에 포함한 '미세먼지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분야 과제 발굴을 위해 도는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 이하 공사)와 지난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발굴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의 주요 에너지 정책인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의 실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양 기관은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관련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재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앞으로, CFI 2030 정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워크숍 등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제주의 청정자연 보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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