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지 및 단오제 상품 홍보와 연계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 평창 일원에서 중국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의 방한관광여행상품 제재에 따른 현 위기 상황을 중국시장 특화상품개발 강화의 기회로 활용,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는 시장상황에 대비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시설, 한류드라마 촬영지, 단오제 축제를 답사, 중국시장에 특화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모색 할 예정이다.

김학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중국의 방한관광여행상품 판매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여행업계의 동계올림픽 개최지 여행상품개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올림픽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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