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 퍼레이드 대회를 27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이현종 철원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등 주요내빈과 북한이탈주민 등 특별초청자를 포함하여 약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Tour de DMZ 자전거 퍼레이드는 강원도와 경기도간 상생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퍼레이드는 총 62km 코스로,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국방부와 6사단의 협조로 일반인의 출입이 힘든 민통선 지역인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에서 반환점 행사를 갖고 출발지인 연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세레모니와 함께 가수공연, 군악대 공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부스 운영, 자전거스탠딩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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