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는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최문순 도지사의 주재로 26일 동해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최일선 전방인 동해안에서 국가방위를 수행하는 제1함대사령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박한기 8군단장을 비롯한 박기경 1함대사령관, 김용철 1군사령부 동원처장 등 육ㆍ해ㆍ공군 각급 군부대장과 국정원 강원지부장,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 오상권 동해해경본부장, 김명열 도 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반년 남짓 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안보와 안전」이 그 전제조건”임을 강조하면서, 민·관·군·경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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