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울뉴스통신】 남승민 기자 = 전북도는 26일 2017년 제2차 인권위원회를 개최하여 새로 구성된 제2기 인권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2기 위원은 사회적 약자 권익보호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고자 장애인, 여성, 다문화 가족 분야 및 노동법률 전문가 등 15명을 위촉하였다. 금번 위촉된 위원은 위촉직 12명, 당연직 3명이며 신규 위촉된 위원은 6명이다.

제2기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인 신양균 교수가 다시 선출되었으며, 제2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5월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도민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 및 주요의제에 대하여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 인권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자문·논의하고자 인권위원회 내 「장애인 소위원회」(6명)를 금번에 별도로 구성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3. 16일 인권정책교육팀, 인권보호팀, 장애인 인권팀 3개팀으로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개소하여 인권증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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