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뉴스통신】 고영신 기자 = 강원도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무궁화홀)에서 ‘2017년도 강원도 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강원지역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척기지지사 등 26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8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하게 된다.

현장개선,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보전경영, 6시그마, 상생협력, 설비, 자유형식 등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품질관리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분임조를 적극 발굴·육성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표 대회로 197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 등 5명이 참여하여 주제선정 동기와 경영 개선사항, 기대효과, 발표력 등을 평가하며 선발된 우수 분임조 14팀(대상 1, 최우수 2, 우수 11)은 오는 8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분임조 수가 매년 늘어나는 등 도내 기업들의 현장 품질개선을 위한 관심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내 기업 품질개선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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