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공>
【서울=서울뉴스통신】 임만순 기자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구좌읍에 이니스프리 숲 ‘마이 시크릿 포레스트(MY SECRET FOREST)을 개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숲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를 복원해 만든 테마형 숲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숲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나무 심는 사회적 혁신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숲 조성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마침내 그 결실인 ‘이니스프리 숲’이 지난 30일 문을 열었다.

숲은 총 약 2만 평 규모로 씨향나무, 편백나무 등의 나무와 백서향, 체리 세이지 등 다양한 방향식재들을 한 자리에 모아놨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트리플래닛과 함께 이번 1차 개장식에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매년 지속적인 식재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숲을 가꿔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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