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울산시는 6월 21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S-OIL(주)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일자리 연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에는 울산시(시장 김기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지청장 양정열) 울산시 동구(청장 권명호), S-OIL(주)(부사장 김형배), 대림산업(주)(대표이사 강영국),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 등 6개 민·관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 민관은 양해각서에서 S-OIL(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의 인력 필요 시 조선업 퇴직자 등을 포함한 지역 내 구직 인력의 채용알선과 고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3일 울산시는 S-OIL(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시공업체인 대림산업, 대우건설 및 협력업체 관계자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채용확대방안을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후 구인·구직자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현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 등 울산 지역민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지역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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