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박상대)은 지난 16일 장수군 내 저소득 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장수군 지역아동센터 7곳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다.

장수목장은 장수군 내 소외계층 가정 200여명의 자녀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 아동센터가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동들이 보다 나은 방과 후 학습지도를 받고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나섰다.

이날 장수목장 회의실에서는 장수목장 관계자와 장수군 아동지원센터 대표들이 만나 장수군 관내 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여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나누고, 장수목장의 지원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수목장은 2007년 개장 이래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타 기업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상대 목장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일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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