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지도사 1급 과정 운영

【김포=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전문적인 자격요건을 가진 재능을 지닌 학부모 53명을 선발하여 6월 23일 현재 학부모 강사요원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과정은 학교교육 활동 지원과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개설된 강좌로 교육강사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 등의 자격요건이 되는 학부모들의 재능을 학교현장에 발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선발한 53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좌가 진행 되고 있다.

특히 그 내용은 동상동몽, 좋은 부모 카드를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 교사와 교사, 학부모와 자녀, 학부모와 학부모 간의 관계중심 소통방법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고 있으며 활동 카드 두가지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잇도록 하였으며, 가족 구성원 과의 관계나 자녀와의 관계,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에서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해 주는 소통과 대화법, 학생들의 강점 이해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고 있다.

장기초와 장기고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윤혜정(43) 학부모는 “빛그림자극과 동화구연, 샌드아트 콜라보 공연활동으로 재능기부 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 뿐 아니라 나아가 교사간의 이해에 가지 접목이 가능한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실버교육에도 접목하는 교육을 해보고 싶으며, 이를 통해 더 넓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수강생으로 선발된 일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아 큰 행운이었다“며 기대에 찬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은 향후 학부모 재능기부를 확산 시키기 위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의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문화의 지평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재능기부 하는 학부모 스스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을 해나간 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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