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울산현대호텔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조선해양산업 비전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조선해양 기자재 부품 전시물 및 조선해양산업 사진전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종철 ㈜국일인토트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백인기 동양산전㈜ 대표이사 등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울산시는 지난 2006년 우리나라 근대화의 주역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3대 주력산업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뜻을 깊이 새겨 기업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전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적으로 ‘주력산업의 날’을 제정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준공일 및 그리스 Livanos사의 26만 DW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Atlantic Baron/Baroness)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초대형 선박 1, 2호기 선박명명식을 거행한 것을 기념해 매년 6월 28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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