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울산시는 민선 6기 핵심 공약사항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전지역 확대 설치계획’에 따라 28일 구 전하동(바드래1길 61)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및 ‘울산시립 연구형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 경과보고, 기념사, 시설 관람,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지 2191㎡, 연면적 4094㎡, 2개 동,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했으며, 사업비는 123억 6000만 원이 투입됐다.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설치됐으며 도서열람실,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체험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등의 시설과 다목적교육실을 비롯해 울산 전역의 보육교직원 교육이 한 번에 가능한 300석 규모의 대강당도 구축됐다.

아울러 ‘연구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함께 개원하여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위한 정보의 수집과 제공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구·군에서 운영 중인 육아지원센터의 특수 보육사업 실행을 위한 총괄지원 및 구·군 센터 간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구, 남구, 울주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북구는 2017년 7월 착수, 201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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