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 미래부 공모과제 ‘치아조직 재생기술 개발사업’ 최종선정

【대구=서울뉴스통신】 이민우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미래전략단(단장 김형룡)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신규과제로 공모한 차세대바이오사회밀착형지원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치아조직 재생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7월부터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치아줄기세포와 3D 바이오프린팅 및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해 현재 보편화되어 있는 인공구조물의 사용에 의한 부작용인 인체조직과의 부조화 및 염증 발생, 주위 치아의 탈락 현상 등을 보완할 차세대 바이오 치아 제작 및 치아조직 재생 기술에 대해 향후 5년간 55억(국비 50, 시비 5) 규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김형룡 단장은 “이번 연구팀은 경북대 치과의학전문대학원,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교수들로 최적으로 구성되어, 기술개발의 각 단계별 과제를 해당 전문가들이 효과적으로 수행할 예정으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하며 사업 수행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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