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경인아라뱃길 김포문화광장 및 아라마리나 유역에서『2017 아라마린페스티벌 in 김포』(이하 “아라마린페스티벌”이라 한다)를 개최한다.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아라천 유역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계양구와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인『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써,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날씨에 다양한 수변 문화관광 콘텐츠 구성된 여름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새로운 해양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는 ▲SUP(스텐딩보드) 아시아 챔피언쉽 ▲요트 J24 국내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 박상철·박남정·진성·아이돌그룹 등이 출연하여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아라평화음학회,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참여 경험이 있는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먹거리 페스티벌,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수공예품 및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프리&플리마켓,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보석십자수·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공캠페인&무료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이 외에도 시민의 대표적인 쉼터인 아라뱃길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마린페스티벌 수상레저 대회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회 회원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규모 대회로써 7월 1일(토)~7월 2일(일), 2일간 스탠딩보드, 요트, 카약을 이용한 경기가 펼쳐지며 완주 후 시상 및 완주인증서 등이 수여돼 참여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은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공모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써 2018년까지 3개년동안 경기도 김포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이 협력해 아라천 유역을 문화관광 콘텐츠와 해양레저 생태체험 기회가 풍성한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축제 외에도 청소년 수상레저 체험 교실과 해양레저 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상설 운영 지원하여 아라뱃길을 행복생활 친수공간으로 구축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라마린페스티벌”의 자세한 참여문의는 김포시청 문화예술과(☎031-980-24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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