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 ·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김포=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CYS-Net)」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CYS-Net 통합 회의를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CYS-Net 통합위원회’는 김포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육성재단 등 청소년 교육·복지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기관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통합회의에 따른 운영 개요와 상반기 추진사항 및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위기학생의 학교이탈 예방 및 학급전체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위기학급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학업지원 ‘희망교실’에서 공부하여 검정고시 합격률 96.6% 등의 우수사례 보고에 이어, 위원회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소재파악조차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 시절 소소한 실수와 호기심으로 저지른 일로 장발장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다. 청소년 범죄는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청소년을 위한 범죄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 CYS-Net 통합위원회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강화하고 지원을 더욱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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