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말까지,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

【대전=서울뉴스통신】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휴양림, 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에 대해 행락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2017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 대해 7월 14일까지를 ‘피서객 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철에는 피서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안내문을 부착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쓰레기 발생이 없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적체와 무단투기 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ㆍ운영하며 위반 행위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8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피서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 이후에도 깨끗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동한 환경녹지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행락객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쓰레기 버리지 않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