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1억 예비사회적기업 5000만원 범위 내 지원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2017년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일부터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기업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하고 소재지 자치구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자치구 등에서 현장실사와 서류검토를 거친 후 8월 중 대전시 사업개발비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이와 관련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이달 5일 오후 2시 대전사회적경제협동의집에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대전에는 45개의 사회적기업과 36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고 지난 상반기 공모에서는 21개 기업에 약 5억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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