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입교식 갖고 미래창조관서 22일까지 진행

▲ 르완다 연수 참석자들이 11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ICT 연수입교식을 갖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배재대학교는 르완다 대학 교수와 교육부 공무원 등 13명을 대상으로 11일 대학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입교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ICT를 활용한 르완다 교육역량 강화 과정’ 연수를 갖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인 이번 연수는 2015년 국내 방문 연수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명의 ICT 교육 담당자를 현지에 파견한 바 있고 올해 마지막 3차 년도 연수 과정이 배재대 미래창조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에 적합한 ICT 오픈소스 활용법 ▲교육용 오픈소스 시스템 설치와 활용법 ▲온라인 동영상 강좌와 디지털 교과서 제작 방법 등의 실무과정을 배운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지역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경험의 기회도 갖는다.

연수를 주관하는 박종대 배재대 교수는 “이번 연수는 교육용 오픈소스 활용을 통해 저비용의 현지 적용이 가능한 ICT 활용 교육 등 르완다 ICT 활용 교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