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알에스 주관, 전공 살려 베트남 등 국내외 재능봉사

▲ 배재대학교 윤진혁 학생(왼쪽)이 롯데지알에스가 주관한 ‘2017 글로벌 원정대 활동평가회’에서 우수리더십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배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3학년 윤진혁 학생이 롯데리아 ‘2017 글로벌 원정대’ 우수 리더십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윤진혁 학생은 3인 1조로 구성된 15팀의 기장을 맡아 지난 5월부터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팀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7기 글로벌 원정대의 우수리더로 선정됐다.

윤진혁 학생팀은 장애인복지기관과 보육원 등을 방문해 재능봉사활동을 실천한 가운데 외식경영의 전공을 살린 요리봉사와 교육봉사, 벽화그리기 등에 참여했다.

또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자선바자회를 여는 등 국내를 넘어 멀리 해외에서까지 열정과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의 나눔 실천을 주도했다.

윤진혁 학생은  “요리봉사를 나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팀원들과 협력해 300인분의 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외식기업인 롯데지알에스는 2011년부터 재능기부와 자율봉사 운영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봉사활동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대학생 마케터 육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원정대’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배재대 외식경영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글로벌 원정대’에서도 최우수 3개팀에 뽑혀 1000만원의 해외 연수비를 지원받는 등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마케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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