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글로벌 축제 발전방안 제시

▲ 18일 대전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장종태 구청장(오른쪽)과 스테판 의장(왼쪽)이 축제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서구청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세계축제를 이끄는 세계축제협회(IFEA) 스테판 킹(Stephen M. king)의장과 정강환 한국지부회장이 18일 대전 서구를 방문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예술 축제 전무이사이기도 한 스테판 킹 의장은 축제 이벤트 그 중에서도 예술축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스테판 킹 의장 일행은 이날 장종태 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사례를 듣고 지역 예술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훌륭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50여개 회원국이 가입된 세계축제협회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세계적 축제 네트워크 구축과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축제를 대상으로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를 진행한다.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9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열린 2016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 멀티인쇄물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스테판 킹 의장은 오는 20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11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 한국대회 시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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