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과 교직원 대상 진로 정책 발표

▲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취업준비생들이 ‘미국 성공 해외취업 캠프’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배재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본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취업역량강화에 나섰다.

본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인 ‘K-MOVE스쿨’의 일환으로 미국 취업을 준비 중인 11명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미국 성공 해외취업 캠프’를 갖은 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배재대 김영호 총장과 이채현 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한 부서별 팀장과 실무자 등 4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는 ‘취·창업 정책수립을 위한 교직원 워크숍’을 운영한다.

해외취업 캠프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개인역량강화와 전공분야와의 전문성과 연계성을 배우기 위한 ▲글로벌시장의 취·창업 환경의 이해 ▲해외 취업설계와 대학생활 경력 관리 ▲해외 기업근무 환경의 다양성과 준비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실전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직원 대상 워크숍은 대학 내 진로와 취·창업과 관련된 부서와 사업단간 정책공유와 협업을 통한 효율성 제고로 대학창조일자리본부에서 추진하는 취·창업 정책 수립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는데 부서별로 사전에 준비한 진로와 취·창업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분임토의를 이어간다.

또 전문강사를 초빙해 채용트렌드에 맞춘 대학의 진로취업교육 운영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취·창업 정책 수립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채현 본부장은 “방학이 시작됐지만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일자리본부를 찾는 취준생들의 발길은 더 많아졌다”며 “국내외 취업직무향상을 위한 재학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직원 대상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취·창업이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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