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법규와 고객응대요령 등 담아 시민 불편사항 개선

▲ 택시 운수종사자 위한 '업무수첩'.(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의 택시 이용시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가 알아야 할 관련법규와 승객응대요령 등을 담은 ‘업무수첩’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76개 택시회사와 개인택시운수종사자, 관계기관에 ‘업무수첩’을 배포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업무수첩’은 운수사업법 위반 사항에 대한 실제 사례를 담아 택시 운전자가 관련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승객의 불편사항에 대한 대응 요령도 수록했다.

박옥준 운송주차과장은 “업무수첩 내용을 매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 운수종사자의 법규 이해도를 강화하고 시민의 택시이용에 따른 불편함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법인택시 76개사 3312대와 개인택시 5356대가 있으며 개인택시 3부제, 법인택시 6부제로 운행 조절한 가운데 하루 평균 6331대가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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