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RD
【서울 = 서울뉴스통신】 남녀혼성 한류스타 KARD가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더 바쁜 행보를 걷는다.

전 세계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혼성그룹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2018. 6월까지 1년간 ‘I·SEOUL·U’ 홍보를 포함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향후 KARD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브랜드 I·SEOUL·U 확산 및 각종 도시 프로모션 행사 참여, 홍보영상 촬영 등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도시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와 KARD의 인연은 5.20일에 개장한 서울로 7017 사전홍보영상 촬영 건으로 시작되었다. KARD의 세번째 프로젝트 ‘RUMOR’ 당시 서울시와 함께 협업해 ‘플랫폼창동61’과 ‘서울로7017’에서 화려한 집단 안무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국내·외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유투브 조회수 730만 뷰에 달하는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오는 8월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개최되는 서울 도시 프로모션 행사 홍보영상 촬영도 완료하였으며, 7월 1일 KARD 상파울루 현지 공연에서 브라질 팬들에게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서울시는 상파울루 우호자매도시 4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날 개최를 계기로 상파울루 현지에 서울홍보부스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상파울루 현지 서울 홍보를 위해 AR(증강현실)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위촉장 수여 후 박원순 시장과 KARD 멤버가 함께 AR 장비에서 함께 포즈를 연출할 예정이다. AR체험존은 브라질 현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상파울루 시민이 AR체험존에서 촬영하면, 마치 서울시장과 KARD 멤버가 함께 사진으로 인화될 수 있도록 하는 장비이다. 이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산시킴으로써 남미지역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려는 전략이다.

한편 KARD는 7월 19일 첫 데뷔 앨범 ‘Hola Hola(올라 올라)’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동명 타이틀곡 ‘Hola Hola’는 아이튠즈 31개국 차트 상위권에 랭크. 더불어 유투브 조회수 또한 반나절 만에 3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KARD 멤버들은 “서울브랜드 ’I·SEOUL·U’ 및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을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로 발탁됐다는 사실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서울을 알리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I·SEOUL·U’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 국장은 “과거 비, 이병헌, 슈퍼주니어 등 유명 한류스타들에 이어 한류스타 KARD가 서울을 홍보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또한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ARD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기를 희망하며, 이러한 KARD의 인지도를 만분 활용해 글로벌 민간 홍보사절단으로서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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