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발표... 전년동기대비 2.7% 성장

【서울=서울뉴스통신】 2017년 2/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7% 성장했다.

하지만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분기 수준(0.0%)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4분기 중,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가 모두 증가한데 힘입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6% 성장했다.

분기별 경제성장률. (자료=한국은행)

경제활동 부문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6.19 대책 등에 따라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3%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부동산 및 임대업이 줄었으나 금융보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어나면서 0.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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