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배ㆍ장판 교체는 지난 7월 16일 폭우에 의한 침수피해가 많은 미원면 계원리 1가구, 운암1리 14가구 등 총 15가구이며 모두 저소득 가정으로 빠른 복귀를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봉사현장을 찾아 “고령과 저소득으로 생활고를 겪는 이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7개 봉사단체의 참여로 가구당 50만 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받아 이미 저소득 138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봉사를 추진했으며, 침수가정 도배장판 사업을 이달 말까지 421가구에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김지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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