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헌혈운동에 동참키 위해 대기하는 이양호 마사회장과 한국마사회 임직원.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서울=서울뉴스통신】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복지관 앞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헌혈행사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

특히 한국마사회는 하절기 헌혈자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운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꾸준히 헌혈봉사를 하고 있는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매년 혈액 소요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 역시도 꾸준히 헌혈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사회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생명 사랑 나눔의 의미를 모두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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