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내년 11월 준공

▲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조감도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에 건립하는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청사는 연면적 242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건축물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 예비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행복청은 이번에 시공사(건주종합건설)와 건설사업관리업체(대흥종합엔지니어링)를 선정하였으며, 8월말 착공 및 2018년 11월 준공 후 운영자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이관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선관위 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착공 전에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업체와 함께 차양일체형 외피 등 최신 패시브기술**과 선관위 청사에 반영된 에너지 절약기술에 대해 검토하고, 건설공사 과정에도 설계자가 적극 참여하여 당초 설계기조(컨셉)가 유지되도록 하는 설계․시공 일체형 공사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사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선관위 청사는 에너지자립율이 53%에 달하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이라면서 “선관위 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하여 5생활권에 추진하는 제로에너지타운과 더불어 행복도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