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연구원 청사(사진=국토연구원 제공)
【세종=서울뉴스통신】 김지온 기자 =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오는 31일(목) 오전 9시 서울 양재 aT센터(4층 창조룸)에서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국제세미나(ICGIS 2017)'를 개최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공간정보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석·활용 측면에서 2개의 기조연설, 4개의 발표, 국제적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공간정보 데이터 전략 측면에서는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 설립자인 스티브 코스트(Steve Coast)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집단지성 기반 공간 데이터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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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전략측면에서 오픈소스 공간정보 재단(OSGeo)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벤카테쉬 라하반(Venkatesh Raghavan)이 ‘4차 산업혁명시대 공간정보 기술혁신을 위한 오픈소스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공간정보 플랫폼측면과 공간정보 분석·활용 측면에서 해외 학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간정보의 역할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에 대하여 부산대학교 이기준 교수의 진행으로 료스케 시바사키 교수의 발제와 발표자 및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기를 맞아 데이터, SW 등 분야의 개방과 융복합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오픈 데이터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분야 설립자와 함께 공간정보 미래전략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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