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재)수원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하는 ‘오감스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놀이 중심인 ‘오감스쿨’은 놀이와 과정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하면서 오감과 예술 감수성을 자극하는 교육이다. 유아가 숫자놀이를 하며 수학의 개념을 깨우치는 것처럼 예술놀이를 통해 예술의 리듬, 색, 박자 등 요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예술을 알아가도록 구성했다.

‘오감스쿨’은 총 3과목으로 연극, 무용, 전통연희 장르로 ▲월요일에는 어린이들이 전통인형 제작 기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전통연희공방 <조물조물 연희공방>’ ▲화요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의 표현방법을 탐색하는 연극놀이 <뚝딱뚝ᄄᆞᆨ 이야기 보따리> ▲수요일은 문학작품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중 두 작품을 소재로 움직임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재를 만나볼 수 있는<꼬물꼬물 움직임 교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6~7세 어린이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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