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반적 훈련 준비상황 확인

▲ 21일 대전 동구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구청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동구는 민·관·군·경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치안 테러 위협·예방 안보동영상 시청, 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고 회의 후 참석자들은 을지연습장을 참관하며 전반적인 훈련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현대전의 특성상 한반도 전쟁 상황 발생시 전국이 전쟁지역화 될 가능성이 크고 또한 테러, 재난, 재해 등 여러 가지 안보 위기 상황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대응과 전반적인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1일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비상식량 급식 체험, 22일에는 전시현안과제 토의, 주민참여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대피훈련, 23일은 전시 긴급 혈액 확보훈련과 청사대피훈련을 펼쳐 4일간의 훈련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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