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평생교육과정 정원 총 1280명

▲ 배재대학교 킴스가든 아펜젤러 동상.(사진=배재대 제공)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배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30일까지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과정을 비롯한 61개 평생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원은 산림청 인증 국가자격증을 부여받는 산림교육전문가 과정 40명을 모집하는 것을 비롯해 ▲생활·문화·교양분야 15개 강좌 275명 ▲사진 5개 강좌 100명 ▲건강관리 12개 255명 ▲외국어 4개 80명 ▲컴퓨터 3개 120명 ▲음악 12개 240명 ▲자격증취득 10개 172명 등 모두 61개 강좌에 수강생 정원은 총 1280명에 달한다.

특히 2학기에는 자격증취득과정에 '영화인문학 전문강사(초급과정)'와 음악과정에 '신나는 트로트 노래교실', 건강관리과정에 '실버체육지도사'과정 등 8개 강좌가 새로 문을 연다.

'영화인문학 전문강사'과정은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꿈꾸는 다락방 인문학연구소 대표 이선준씨가 활자보다 영상에 민감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영화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나는 트로트 노래교실'과정은 트로트에 대한 이론적 고찰부터 시작해 기초 발성연습, 추억의 대중가요와 최신 트로트가요까지 트로트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과정을 15주간 진행한다.

'실버체육지도사'과정은 고령화시대에 맞는 맞춤형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댄스 기법과 신체 스트레칭, 치매에 효과적인 뇌 운동 체조, 도구를 이용한 실버체육기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배재대 김정현 평생교육원장은 “우수한 교수와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에 자기계발을 꿈꾸는 지역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 모집은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생활·문화·교양과정, 사진과정, 건강관리과정 80% 이상 출석시 수료 후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기간 중 대학의 중앙도서관과 복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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