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서울 코엑스…(주)우리가 등 10개 업체 8개 부스서 산양삼가공품 등 40여 품목 전시홍보

【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함양군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항노화의 고장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대량구매를 준비하는 기업단체와 매칭기회를 확대하고자 2017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7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은 대한급식신문·메쎄 E&D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내 유일 명절선물전시회로, 건강상품관·농수축산물관 등 7개관에서 대형백화점이나 유통회사에서 볼 수 없는 10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명절선물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회다.

군에서는 ㈜우리가, 화신영농조합법인, 지산식품, 지리산송지블루베리팜, 정가네식품, 그농부, 운림농원, 농업회사법인 닛시, ㈜함양산양삼, 함양농협가공사업소 등 10개 업체가 참가해 총 8개 부스에서 명절선물세트용 40여개 농특산물 품목을 전시·홍보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흑염소엑기스 등 액즙류·차류 14종, 연잎밥·탕류·자색고구마음료 등 농산물가공품 8종, 구운 한과, 생강편 등 전통식품류 2종, 여주환·헛개·결명자 등 건채류·약초류 6종, 엑기스·환 등 산양삼 가공품 10종이다.

가격대는 부담없는 선물용 3~5만원대 중저가부터 10만원을 상회하는 중고가 선물세트도 마련된다.

군은 이번 한가위 명절상품전 참가로 함양농특산물 판매가 촉진되고 생산자와 실수요 소비자간 직접적인 네트워크 구축, 실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등이 창출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관계자는 “게르마늄 성분 풍부한 함양의 농특산물은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소비자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명품”이라며 “착한 가격대의 몸에 좋은 질좋은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특판전 기간 김영란법 시행으로 선물구입판매에 애로를 겪는 소비자를 위해 5만원 이하 선물로만 구성한 ‘영란선물 특별관’을 운영하며, 홈페이지(www.fgfair.com/eshop)를 통해 상품등록과 온라인 마케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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